차재근 신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참소리뉴스/디지털뉴스팀>=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이 임용됐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인 2024년 4월 18일부터 2년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차재근 신임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문화정책 수립 및 실행에도 참여했다.

차재근 신임 대표이사는“부산은 오페라하우스와 국제아트센터 등 대규모 공연장 개관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부산문화회관이 이러한 대규모 공연장들과 차별화되는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높은 문화 향유 갈증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면서 “부산문화회관과 시민회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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