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카메라 '슈퍼맘카' 출시

유병화 승인 2024.04.03 18:5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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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리뉴스/유병화 기자>=AI기술을 탑재한 홈카메라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집안에서 쓸 수 있는 슈퍼맘카 출시와 함께 'U+스마트홈' 요금제 2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출시한 홈카메라 슈퍼맘카는 368만 화소(2560*1440)의 QHD 해상도와 16배줌(Zoom) 기능을 갖고 있다. 아이가 먹고, 놀고, 공부하는 모든 일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가 아이의 웃는 표정을 포착해 자동으로 '베스트샷', '움짤' 등의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탑재해, 직장에 있는 부모가 놓치기 쉬운 자녀들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가 슈퍼맘카를 통해 부모와 통화를 할 수 있다.

아이가 "헤이 맘카, 전화 걸어줘"라고 하면 슈퍼맘카가 부모의 U+스마트홈 앱으로 푸시 메시지를 보내고, 이를 수락할 경우 아이와 대화가 연결된다.

기존 양방향 대화 기능은 부모가 전용 앱을 통해 먼저 대화를 거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아이도 먼저 부모에게 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슈퍼맘카는 내장 배터리가 탑재돼 집안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전원선이 없기 때문에 여러 장소를 옮겨가며 홈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따.

슈퍼맘카에는 보안칩에 저장되는 중요키의 복제를 원천 방지하는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이 적용돼 데이터 해킹을 대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슈퍼맘카 출시와 함께 U+스마트홈 신규 요금제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신규 출시한 요금제 2종 중 'U+우리집돌봄이 키즈(Kids)'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적합한 요금제는 월 9900원, 3년 약정·결합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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