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부산시당 초대 위원장에 박견목·천병준

참소리뉴스 승인 2024.01.26 11:34 의견 0

<참소리뉴스/디지털뉴스팀>=“오직 대한민국! 오직 부산이라는 슬로건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가를 명확하게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 내기 위해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극복하겠습니다.” -박견목 새로운미래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새로운미래 부산광역시당이 1월 15일 출범했다. 초대 시당위원장엔 박견목 국방부 적폐청산위원회 위원과 천병준 동래구의원이 선출됐다.

새로운미래 부산광역시당(공동시당위원장 박견목·천병준)은 1월 25일 오후 7시 부산적십자회관 대강당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과 신정현, 서효영, 이석현 창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석현 공동창당위원장, “부산은 정의로운 곳이다. 혐오의 정치를 바로잡아 국민이 잘사는 나라 새로운 미래 세울 곳이 부산”이라면서 “성실히 살아온 사람들의 당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지금 민주당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사진만 있고 정신은 없다. 알맹이를 살리기 위해 소중한 민주주의 정신을 위해 따로 그릇을 만든 것"이라고 신당의 의미를 규정했다.

이낙연 새로운 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은 "민주당 떠날 때 마음 아팠다. 민주당이 옳기 때문에 지지했고 옳지 않았기 때문에 떠났다. 민주당의 전통과 가치 정신을 지키고 싶어 나왔다. 이석현 공동창당위원장이 말했든 민주당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이 있다. 민주당은 사진관이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포용주의자셨다. 민주당엔 포용이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화와 토론을 중시했던 지도자였다. 민주당에 대화와 토론이 없다. 오직 있는게 방탄 또 방탄이다. 그러다보니 그 많은 의석을 가지고도 무도하고 타락한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지 못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 독재와 방탄의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은 방탄공화국이 됐다. 우리가 자랑했던 가치는 사라지고 방탄만 남았다. 밖에서라도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는 정당 만들 수밖에 없었다. 또 정권교체를 못하기 때문이다. 그 무능함, 돈 봉투 받았다는 의원 있는데, 공천 적격판정을 받았다. 그렇게 뻔뻔하면서 국민들에게 정권을 달라고 할 수 있나?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집권을 포기한 정당이다. 그들이 포기했기 때문에 우리라도 해야 하는 게 신당창당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은 민주세력에 썩 녹녹한 곳이 아니었다. 그런데 결정적일 때는 부산에서 한 방 때렸다. 이번에도 그렇게 해달라”면서 “민주당은 다당제를 오래전부터 지지해왔다. 이제명 대표도 제3당 제4당이 저의 꿈이라고 했다. 그것이 사라졌다. 30%는 국민 아닌가? 자기 못하는 일 하겠다는데 고마운 일 아닌가? 양당 싫어하는 국민에게 선택의 기회 주는 것 당연하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 시대가 원하고 국민이 원하는 일이라는 것을 확인하자”고 말했다.

박견목 새로운미래 부산광역시당 초대 위원장은 “거대 양당은 뼈를 깎는 개혁을 회피하고, 불거진 도덕성 문제에 대해 자기 합리화를 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해서든 새로운 정치의 돌파구를 모색해 보려는 분들의 충정어린 노력을 곳곳에서 비난하며 방해 행동을 일삼고 있다. 좌절과 절망에 빠져 새로운 정치를 갈마하는 부산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해내겠다”면서 “이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부산시당의 시간이 시작됐다.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참소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