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청소년 로봇대회, 2025년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유치 성공

참소리뉴스 승인 2024.01.23 08:49 | 최종 수정 2024.01.23 08:51 의견 0


<참소리뉴스/디지털뉴스팀>=“세계적인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과 로봇 선도도시로서의 역량을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의 로봇산업 분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박형준 부산시장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2025년 1월 부산에서 열린다.

1월 23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1월에 열릴 ‘제26회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의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1월 20일 아테네에서 열린 제2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됐는데,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최종 경합 끝에 유치 성공했다.

부산시에 따르면‘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지난 1999년 최초 개최된 이래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로봇 대회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예ㆍ본선을 거친 30개 파트너국 대표 선수가 모여 5일간 주니어리그(초등)와 챌린지리그(중등 이상) 등 총 42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부산시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선발전을 오는 8월 개최한다. 세계대회는 2025년 1월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수와 동반자 등 두 대회의 부산 방문 인원은 각각 5000 명에서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면서 “부산의 로봇산업 저변 확대와 로봇교육 기반 조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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