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사회복지시설...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조성지 선정

참소리뉴스 승인 2023.12.18 13:30 | 최종 수정 2024.01.16 03:39 의견 0
고령자 복지주택 개념도 모습. 출처:국토부


<참소리뉴스/디지털뉴스팀>=포항·부안·계양·하남에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 2023년 제2차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와 전북 부안군, 인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총 4곳(350호)을 12월 19일(화)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공동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이번에 선정된 4곳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4년 시행하는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도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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