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0년 돌아보는 전시 12월 22일 개막

참소리뉴스 승인 2023.12.16 23:16 의견 0


<참소리뉴스/디지털뉴스팀>=K리그의 지난 40년을 돌아볼 수 있는 기념 전시회를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이벤트로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K LEAGUE : THE UNIVERSE (K리그 : 더 유니버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40년의 시간 속에서 별처럼 많은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가 모여 성장한 K리그를 우주에 비유한 '우주(UNIVERSE)를 주제로 하고 있다.

전시공간은 천문학 요소와 상징에서 이름을 따서 구성됐다.

K리그 역대 우승트로피를 만나볼 수 있는 'GALAXY(은하)'를 비롯해, 40년의 시간을 우주의 탄생과 팽창으로 표현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인 'COSMOS(우주)'도 만나 볼 수 있다.

외에도 K리그의 시작과 성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HORIZON(지평선) 전시와 K리그를 빛낸 수많은 스타들이 만들어낸 별자리 'STELLA(별)' 전시, K리그 역대 공인구들을 소개한 'ORBIT(궤도)' 전시 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팬들이 간직하고 있던 추억이 담긴 소장품으로 만들어낸 'OORT CLOUD(오르트 구름)' 전시와 K리그를 사랑한 아트워크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낸 'AURORA(오로라)' 전시가 펼쳐진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K리그 40주년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굿즈도 만나볼 수 있으며, K리그 공식 용품후원사인 아디다스의 의류 제품, K리그 역대 심볼을 활용한 마그넷, 러그, 담요 등 40주년의 의미를 담은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22일(금)부터 내년 1월 31일(수)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한 구립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는 12월 22일(금)부터 12월 30일(토)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은 추후 연맹의 보도자료와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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