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함양시장, 7월까지 거리공연...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참소리뉴스 승인 2024.05.02 13:59 | 최종 수정 2024.05.02 14:11 의견 0

<참소리뉴스/장수수 기자>=지리산함양시장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즐겨찾는 시장인데, 4월부터는 상설거리공연까지 열려 쇼핑과 공연관람을 함께 할 수 있다.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은 지리산함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옆 공터에서 펼쳐진다.

4월부터 7월까지 총 13회 진행될 예정으로 시장 내 여러 공간에서 대중가요와 국악, 악기연주, 댄스공연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 추첨 등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거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정기적인 상설 문화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매력있고 활력 넘치는 상권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준높고 재밌는 공연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스킹 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 문의하면된다.

저작권자 ⓒ 참소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