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학교 밖 청소년에 연 9만원 교통비 지원

유병화 승인 2024.03.24 05:1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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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리뉴스/유병화 기자>=부산시 금정구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 9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금정구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지원은 공적 지원 및 제도권 밖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며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3세에서 18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만 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은 2023년 10월부터 시행된 부산시 교통비 무료화 정책으로 제외된다.

지원 방법은 캐시비 청소년증, 주민등록등본, 학교 밖 청소년 증명서류를 준비해 대상자 본인이 금정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연 9만 원의 교통비를 충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다.

한편, 금정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센터를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충전뿐만 아니라 상담 및 교육지원, 직업지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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