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김지웅·김보미 검사, 하반기 모범 검사로 선정

참소리뉴스 승인 2023.12.24 22:32 | 최종 수정 2024.02.02 16:32 의견 0


<참소리뉴스/디지털뉴스팀>=서울중앙지검 박세혁 검사와 인천지검 김지웅 검사, 광주지검 김보미 검사가 2023 하반기 모범검사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박세혁 검사는 2017년 검사로 임용된 후 일선 검찰청 형사부·공판부에서 주로 근무하면서 일명 ‘계곡살인’, ‘강남 납치・강도살인’, ‘신림동 흉기난동 살인’ 등 주요 강력사건을 수사하며 범죄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지웅 검사는 2017년 검사로 임용된 후 일선 검찰청 형사부·여조부·국제부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속칭 ‘김치프리미엄’으로 발생하는 국내외 가상화폐 시세 차익을 노리고 704억 원을 불법환전하는 신종범죄를 저지른 일당을 엄벌하는 데 일조했다. 일명 ‘8세 별이 학대・살인’, ‘3세 딸 방치사망’ 등 중대 아동학대 사건을 충실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보미 검사는 지난 2012년 검사로 임용된 후 일선 검찰청 형사부·공판부·여조부·공공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가정 내 은폐되었던 친딸에 대한 성폭력 사건에서 10여년간 지속된 추가 범행을 밝히고 친권상실을 청구하는 등 정성을 기울여 사건을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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