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배수 피해보상 조사업체로 부경대 선정...기장 어민들 '반발'

참소리뉴스 승인 2024.02.26 19:42 의견 0


<참소리뉴스/유병화 기자>=고리원자력본부 온배수 피해보상이 수년째 지연되면서 어업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제6차 어업인 생존권 쟁취 규탄 결의대회'가 2월 26일 오후 부경대 정문에서 열렸다.

기장군어업피해대책위원회와 어류양식영어조합, 기장나잠업협동조합 소속 어업인 수백명은 이날 한수원이 어업피해 조사용역업체로 부경대를 선정한 것과 관련, "피해축소조작"이라며 재조사를 사실상 반대했다.

사진은 집회에 참여한 어업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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