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령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 첫발

참소리뉴스 승인 2024.04.15 09:28 의견 0

<참소리뉴스/디지털뉴스팀>=부산시와 의령군이 업무협약을 맺고, 취수원 다변화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의령과 창녕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 복류수를 하루 90만 톤 취수키로 했는데, 취수된 물은 부산(42만톤)과 동부경남(48만톤)에 각각 공급키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의령군의 소중한 물을 나누기 위해서는 취수지역 주민분들의 동의가 최우선이다. 이를 위한 충분한 주민지원과 농가피해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특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면 취수를 중단하는 등 주민분들의 피해방지와 지원을 위해 의령군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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