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공직자 청렴 강조한 경상남도

도 감사위원회, 경남도 직속기관과 사업소 대상 '청렴 감찰'
청탁금지법 위반과 총선 정치적 중립 등 '강조'

참소리뉴스 승인 2024.02.05 14:20 의견 0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회의 모습.


<참소리뉴스/디지털뉴스팀>=경상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예방 나섰다.

도내 직속기관·사업소 대상 행동강령·청탁금지법 현장 예방활동을 펼친 건데,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감사위원회는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도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위반 사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감사위원장을 포함한 43명의 감사위원회 직원이 직속기관 5개소와 사업소 36개소, 도 소방본부‧소방서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해석과 사례, 부패 취약 시기 복무기강 확립 당부, 최근 타 기관 행동강령 주요 위반사례 안내, 4. 10. 총선 대비 정치적중립 준수 철저 당부 등이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이 도 공무원의 청렴 마인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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